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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운틴, 일본 첫 수출 길 올라
/전남신문
해외수출 본격화 계기,미주시장 진출 박차


국내 복분자 와인 시장을 이끌어 온 ‘레드마운틴’이 일본에 첫 수출된다.
함평군은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모·조병준)이 복분자 와인 ‘레드마운틴 참(charm)’ 1컨테이너(5천만원 상당) 분량을 지난 5일 광양항에서 첫 선적했다고 밝혔다.
‘레드마운틴 참’이 일본 수출의 물꼬를 튼 것은 일본시장과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알콜도수를 낮춰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리고, 용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줄이는 등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외 수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제품 가격대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국내산 친환경 무농약 복분자만을 원료로 고집한 기업정신과 행정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08 광주 비엔날레 등의 공식 지정 와인 또는 만찬주로 사용되면서 그 명성과 위상이 한껏 높아진 것도 한 몫 했다.
특히 전남도 오사카 통상사무소와 수출바이어사인 푸드코리아(대표 임동인)의 적극적인 일본시장 공략 활동은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라남도 오사카 통상사무소 노일환소장은 “복분자주가 여러 가지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면서 “레드마운틴이 일본에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법인 조병준대표는 “이번 일본 수출은 그동안 소량으로 이뤄지던 해외 수출을 본격화 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라면서 “와인의 품질 향상은 물론 마케팅 부문에도 주력해 복분자 와인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는 물론 미주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4년 첫 출시 이후 복분자 와인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아온 레드마운틴은 ‘레드마운틴 스페셜’을 비롯해 ‘레드마운틴 클래식’, ‘레드마운틴 100’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구가해 왔다.

 
기사입력: 2008/09/11 [00:00]  최종편집: ⓒ 전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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