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막말로 정치의 본질을 흐리는 ‘막말 대마왕 정당’

전남신문 | 기사입력 2019/03/12 [21:28]

[논평] 막말로 정치의 본질을 흐리는 ‘막말 대마왕 정당’

전남신문 | 입력 : 2019/03/12 [21:28]

비판을 하더라도 지켜야 할 금도가 있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대통령에 대한 인

 신공격성 막장 발언으로 민의의 전당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말았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으로, 문재인 정부를 ‘좌파 포로정권’, ‘촛불청구서에 휘둘리

 

는 심부름센터’라고 비하하고 매도했다.

 

아무리 이념과 지역 편가르기로 날을 지새우는 한국당이라지만 이쯤 되면 정치

 

를 포기한 ‘막말 대마왕’ 정당의 ‘막말 원내대표’라 할 만 하다. 막말로 정치의 본

 

질을 흐려서 국민들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놓치게 하는 것은 한국당의 주특기

 

다.

 

앞서 지난 11일 윤한홍 의원(창원 마산회원)은 5.18망언에 항의하는 창원 시민들

 

에게 “전라도냐”고 망언을 퍼부었다. 이념과 지역감정에 편승해 국민을 편 가르

 

기 하는 통탄할 발언이다.

 

지당한 비판이라도 예의를 지키는 것이 정치의 금도이거늘, 하물며 상대당과 국

 

민에 대한 근거없는 비판을 예의 없이 하는 것은 정치를 포기한 것이다. 나 대표

 

와 윤 의원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2019. 3. 12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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