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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좌리 당제 및 당굿’ 등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열려
정필조기자

▲     완도읍 장좌리 장보고 당제/사진제공=완도군청

완도군은정월대보름을맞아19(음력115) 새벽5완도읍장좌리에위치한청해진유적(사적308, 속칭장도)당집에서가정과마을, 나라의평화를기원하는당제를지냈다고밝혔다.

 ‘완도장좌리당제당굿’은199512전라남도무형문화재28호로지정되어관리·운영되고있으며, 당집에는장보고대사와정년장군, 송징장군, 혜일대사의위폐를모시고있다.

 특히신격으로모시는분이모두생존했던인물이라는점과배를타고풍물을치면서마을로되돌아온다는점이다른곳과차별성을갖고있으며, 대보름굿의전형적인모습을보여주고있다.

 이날당제에는비가오는궂은날씨임에도불구하고70명이참석했다.

 당제는집안제사와같은순서로지냈으며, 먼저마을주민들의건강과안녕을기원하는소지를올렸다.

 당집에서모시기가끝난후에는참석한사람들이모여김밥과나물등을먹고, 이후풍물패는배를타고풍물을치면서마을로돌아온다.

 마을에도착한후에는공동샘에서샘굿을치고, 당산나무앞에서풍물굿을치면서한바탕놀이마당을펼쳤다.

 오후에는가정을방문하여지신밟기를하고, 4무렵이되면갯가제장에서바다에서의무사고와풍어를기원하는갯제를지낸다.

 

 당제와같이마을신앙은오랜세월에걸쳐형성된전통신앙으로매년특정한날에정기적으로되풀이되면서오늘날까지전승되고있다.

 마을신앙은지역에따라부르는명칭이다양한데전남지역에는주로‘당산제’, ‘당제’라고부르며완도군에서는‘당제’, ‘헌성제’, ‘도제’, ‘산신제’등으로칭하고바다에서지내는제는‘갯제’, ‘용왕제’, ‘풍어제’라고도한다.

 완도군관계자는“우리군의소중한무형문화재가지속적으로관리·보전될있도록관심을갖고지원하겠다.”고말했다.

 한편군과완도문화원에서는전통문화를전승하기위해완도군민회관에서농악공연예술과문화가어우러지는정원대보름한마당행사를개최했다.

 


 

 
기사입력: 2019/02/19 [14:34]  최종편집: ⓒ 전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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