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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목포도시재생시민네트워크 준비모임, 목포시.서산․온금지구‘뉴타운’개발 망상에서 깨어나길!!!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재 촉구
김정훈기자

목포시는 현재 무분별하게 진행하고 있는 ‘뉴타운식 개발론’의 착각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문화, 환경, 역사문화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의 복지를 증대시키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적인 생활 환경개선과 함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재생사업 방안으로 추진해야 한다.

온금동은 마지막 남은 목포의 뿌리요, 인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서 옛 조선내화 공장건물과 굴뚝 등 근대산업문화가 유일하게 남아있는 가치 있는 지역이다.

전국적으로도 독특한 경관과 문화를 지닌 서산․온금지역은 한국관광공사가 2011년 3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선정한 바 있으며, EBS에서 ‘째보선창의 추억’ 이라는 제목의 다큐를 제작 방송한 바 있다.

온금동에 위치한 조선내화는 1938년에 공장을 설립해 1997년에 공장을 폐쇄했다. 현재 조선내화 목포공장에는 철광석으로 선철을 제작하는 용광로인 고로 2기와 내화벽돌로 이어진 독일식과 일본식 터널(40m) 수타형 건조기 2기, 70m~80cm 높이의 굴뚝(3)과 공장시설 등, 내화 산업사를 한눈에 조명할 수 있는 시설물들이 잠재돼 있다.

최근 들어 공장폐쇄로 방치되어 있는 시설을 내화물의 역사적 유물을 보존해 문화예술단지로 탈바꿈 하겠다는 의견을 회사 측은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 내화물산업의 발전의 전초기지로서 현재 폐쇄된 공장부지에 방치되어 있는 내화연와(耐火煉瓦)시설물들은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근대산업문화자원으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목포 시내에 잔재된 근대 건축물들은 산업물결에 의해 수많은 근대문화유산들이 훼철됐다. 원도심은 그 자체가 근대역사 박물관이라 할 만큼 산재된 근대문화유산을 지키려는 시민단체와 목포시와 갈등을 그동안 빗어왔다. 목포시는 다시는 과거의 전철을 밞아서는 안된다. 목포시가 솔선하여 근대문화유산을 지켜야 한다. 그리하여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한번 무너진 근대문화유산은 다시금 돌이킬 수 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영원히 사라진다. 목포시는 난개발을 선택할 것이지,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인지 정확하게 판단을 해야 한다. 


 
기사입력: 2017/09/28 [12:40]  최종편집: ⓒ 전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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