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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F.C 2017 KEB하나은행 FA CUP 1라운드 ,목포국제축구센터 홈경기 개최
목포국제축구센터 천연잔디구장,목포기독병원 VS 중앙대학교
김정훈기자

▲     © 전남신문  조추첨전 우측 이삼수 기독병원 FC감독
▲     © 전남신문 기독병원FC  선수들
▲     © 전남신문 조추첨을 하고 있는 이삼수 감독
▲     © 전남신문 화이팅을 하는 선수들
▲     © 전남신문 선수들의 시합 장면

지난2월22일 긴장감이 흐르던 FA컵 대진 추첨장이 한순간 화기애애해졌다. 주인공은 목포기독병원이다.
2008년 창단돼 대한병원협회장배 전국 축구대회, 대한중소병원협회장배 전국 축구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장인 축구 명문팀인 목포기독병원은 올해로 3년째 FA컵에 참가한다. 이렇다 할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2015년 FA컵에서는 고양시민축구단에 0-2로 패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2016년 FA컵에서는 청주대에 1-4로 패하며 1라운드에서 돌아섰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성적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중요한 건 따로 있었다. 지난22일 오후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1~2라운드 대진 추첨식, 목포기독병원은 1라운드 25번을 뽑았다. 중앙대와의 홈경기였다.
홈경기가 확정된 순간 목포기독병원 관계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회자로 나섰던 박진후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팀 차장이 목포기독병원 관계자들을 보며 “처음으로 홈경기를 뽑아서 기뻐하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주변에 있던 모두가 목포기독병원을 보며 웃었다.
상대 팀은 상관없었다. 홈경기 대진을 뽑았다는 사실이 중요했다. 목포기독병원 이삼수 원무부장은 “3년째 FA컵 홈경기를 신청해왔다. 우리 팀이 홈경기를 하면 목포의 축구 동호인들을 모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지난 2년 동안은 홈경기와 인연이 없었다. 그런데 마침내 오늘 그 바람이 이뤄졌다”며 환하게 웃었다.
목포기독병원은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꿈꿨다. 경기 결과보다는 함께하는 순간이 더 중요했다. 이삼수 원무부장은 “(FA컵 홈경기를 할 경우) 목포시 축구협회 차원에서 축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응원전을 펼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축구 동호인들도 모두 기뻐할 것 같다. 비록 상대 팀이 강팀이라 기쁨이 오래가지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많은 목포시민들과 축구 동호인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과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달 11일 목포기독병원 F.C가최초로 목포에서 개최되는 "2017 KEB하나은행 FA-CUP 1라운드에“ 순수 아마추어 직장인팀으로 진출, 축구동호인들과 지역민들에 관심을 받았다.

KEB하나은행 FA CUP은 대한민국에서 단 하난뿐인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대회로 이번 1라운드에는 K3리그 베이직 9팀, 대학 2016년 성적 우수 14팀, 직장인팀 시도협회 추천 7팀 총 34팀이 전국에서 17경기를 가졋다.

이중 목포기독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 목포축구센타 천연구장에서 대학에 강호 중앙대학교와 1라운드 경기를 치뤘다.

목포기독병원 FA CUP감독인 이삼수 원무부장은 출전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열심히 준비를 해서 축구동호인들과 목포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회없는 경기를 보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경기 결과보다는 순수 아마추어 축구동호인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축구협회 최영수회장은 순수 아마추어 직장인팀이 FA CUP 1라운드가 홈으로 개최되어 축제가 아닐수 없다며 목포시축구협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많은 축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응원을 펼치며 즐길수 있는 시간을 갖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FA CUP은 대한민국에서 단 하난뿐인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대회로 최고의 클럽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의 시간, 그리고 최고를 향한 꿈의 무대, FA CUP역사의 현장을 함께 해주길 바랫다.

이날 축구경기장에서는 기념품 증정 및 사인볼 증정등 관중들을 위해 여러 가지 증정품을 준비하여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2015년부터 3회연속 FA CUP에 진출하고 있으며 대한 중소병원 축구대회 3연패를 달성, 2014년 노동부장관기 축구대회 준우승 2015년 해남에서 개최된 “2015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축구클럽 Championship”에서 3위에 입상하는등 전국직장클럽에 강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사입력: 2017/04/03 [17:58]  최종편집: ⓒ 전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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