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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염산·황산 보관 김양식업자 8명검거
전남신문
김양식장에서 이물질과 잡태를 제거하기 위해 공업용 염산과 황산을 불법으로 보관한 김양식업자가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25일 전남 목포경찰서(서장 안병갑)는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김 양식장에서 이물질과 잡태를 제거할 목적으로 공업용 염산과 황산을 불법으로 보관한 사범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염산 1만700리터와 황산 1만4640L 등 총 2만5340L를 압수하고 김 양식업자 8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검거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 중 압수한 염산은 농도가 30%이상, 황산은 농도가 90%에 달해 부식성이 강한 강산성 물질로 소독, 표백  용제로 사용되는 화학약품으로 바닷물에 잘 분해되지 않아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고 해양오염의 원인이 돼 수산자원관리법에 의해 보관 및 사용이 엄격하게 금지돼 있는 독성물질이다.
목포경찰은 도서지역 김 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중인 염산 등을 단속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 양식장 염산 불법 사용과 유통 보관을 발견 했을 경우 112로 신고 해달라”고 당부 했다.
/김정훈 기자

 
기사입력: 2016/04/28 [09:39]  최종편집: ⓒ 전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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