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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 행복한 재가복지센터를 찾아서
가족처럼·이웃처럼 든든한 친구이자 후원 역할 톡톡
전남신문

▲     © 전남신문
찾아가는 지역사회 재가복지봉사 서비스사업 선두주자
김상주 센터장의 봉사 노하우로 요양사들 역할 충실


전남의 65세 노인인구는 어느덧 5명중 1명으로 전국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다.
이런현실에서 각박해져가는 사회와 저출산등으로 인해 핵가족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갈수록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행복해야 할 황혼이 각종 질병과 나이를 먹음에 따라 쇠약해지면서 질병과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많은 현실이다. 이들에게 실버산업이 활성화돼 제2의 인생을 살게끔해줘야 하는 시대가 빨리 와야 하지 않을까
이렇듯 핵가족화와 어려운 여건속에서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때로는 가족처럼, 때로는 이웃처럼,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처럼 든든한 친구이자 후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요양보호사들이며 이들을 각 가정에 파견해서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이 바로 재가복지센터이다.
목포시 동부로에 소재한 행복한재가복지센터는 이름만큼이나 우리지역에서는 가장 노인케어업무를 가장 잘 하고 있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목포행복한재가복지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즉 치매.중풍.파킨슨등 노인성 질병등으로 거동이 불편한분에게 세수.목욕.배변처리.식사.세탁.주변환경정리.간호처치등을 통해 돌봄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재가 복지 봉사 서비스 사업은 기존의 사회 복지관을 주요 거점으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전환하여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병약자나 국민 기초 생활 보호 대상 노인, 장애인 등을 도와주는 사회적 서비스이다.
재가 복지 봉사 서비스 사업은 대상자 중 재가 복지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이 집에서 가사, 간병, 정서, 의료, 결연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정 봉사원 파견 사업과, 재가 복지 센터로 통원하는 주간 보호(day-care)사업이나 단기 보호(short-stay) 사업으로 구분했다.
이곳은 김상주 센터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것으로 현재 28가구 가정집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일일이 요양보호사를 파견해서 가정에 있는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업무 전문가로서 남다른 운영으로 인해 재가노인 한분한분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과 아울러 매일 점검을 실시하며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가복지센터는 요양보호사들을 어떻게 모집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그만큼 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요즘들어 요양보호사가 많아지면서 곳곳에 파열음이 발생하고 있지만 행복한재가복지센터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우선 김상주 센터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복지관에 대해 요양보호사들에게 설명하고 필요성과 함께 봉사자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렇기에 행복한재가센터 요양사들의 마음가짐은 여느 센터 요양사들과 다름을 느낄수 있다.
한 요양사는 “센터장님의 말씀을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동화가 된다.봉사 전문가로서의 녹록지 않은 연륜이 느껴지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가고 더많은 시간을 함께 해줄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 센터장은 매일매일 요양사들의 하루 일과를 꼼꼼히 체크하고 환자들의 몸상태와 서비스 만족도를 챙기며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상주 행복한재가복지센타장(51)은 누구보다도 복지업무에 전문가다.
김상주 센터장(51)의 하루 일과는 아침 5시부터 시작된다.
가벼운 산책을 마친뒤 어제 정리했던 일들을 다시한번 되짚어본다.
뿐만아니라 새롭게 연락받은 곳에 어느 요양사를 보내는 것이 보다 더 궁합이 맞을지 생각해내 스케줄을 정리한다.
또한 재가센터들하고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하루하루 환자의몸상태를 주의있게 살피도록 항상 수시로 요양보호사개개인을 일일이 체크 전담하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후 무안군 종합사회복지관, 진도군장애인복지관, 함평 자활후견기관, 석림(서산)사회복지관 경기도안성시 노인복지관을 두루 걸쳐 2010년 10월까지 20여년복지센타에서 재직 복지업무에대한 실전 경력자이다.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행복한재가복지센터는 2010년 11월에 설립했다.
그는 사회복지사업과 관련 사회복지사업은 만만한 일도 아니다. 그런다고 수익이 많은것도 아니다. 그래서 수익성을 바라고 하면 할수 없는 절대 봉사정신으로 몸에 베여 있어야 할수 있는 업이라고 누차 강조했다.
특히 목포시에 재가복지센타로 등록된곳은 4월 현재 70곳으로 이중 운영되고 있는 곳은 80%정도이며 그나마 그중에서도 전문적으로 운영중인곳은 40%정도에 불과하다고 실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어려운점은 허가자체가 법적으로 정해진게 없다. 관리체계 허술 전문적인 효율성이라든지 허가만 내놓고 운영하지 않는 곳이 많아 지역건강관리공단에서도 전문성을 뛰는 곳에 통폐합 추진말도 나오는중이라고 살짝 귓뜸을 해줬다.
김 센터장은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족은 언젠가 시골전원생활을 할것이라는 것과 지금은 정말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며 “후회없는 삶을 살기 위해선 내가 해야할일들을 죽도록 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모여 있지만 독거노인들에게는 그저 남의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행복한 재가복지센터의 김상주센터장을 비롯한 요양사들의 따뜻한 활동이 계속 이어진다면 이들에게도 따사로운 봄햇살이 안으로 스며드는 그런 행복한 봄날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이들의 활동이 더욱 우리사회에 따스함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해 본다.
/김정훈 기자


 
기사입력: 2016/04/21 [09:43]  최종편집: ⓒ 전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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