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백년초 화장품, 비누개발

| 기사입력 2006/12/15 [00:00]

신안 백년초 화장품, 비누개발

| 입력 : 2006/12/15 [00:00]

신안군내에 친환경적인 유기재배방법으로 생산한 토종 백년초를 이용해서 비누와 화장품 기능성 가공식품을 개발에 성공함으로서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안군 지도읍 소재 백년초와 황토이야기의 홍일갑(34)대표는 멸종위기의 순수 한국 자생종식물 백년초(일명 선인장)를 지난 96년부터 보존하고 가꿔온지 10년만에 신안군 우수 품질 농산물에 부여하는 신안군 품질보증마크 섬드리 13-1호를 획득 신안군을 대표하는 토종백년초 전문인으로 발전했다.

신안군에서 해풍을 맞으며 영하 20도 이하의 노지에서도 살아남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토종 백년초를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재배해 가공 생산 유통판매를 해 토종 백년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 나가고 있다.

신안군 지도읍 감정리 밭 5,000평에서 년간 백년초 열매 12,000kg과 줄기 40만kg를 생산하게 되자 총사업비 4억4백만원을 들여 120평 규모의 최첨단 가공 공장을 시설 백년초 열매와 줄기 500t을 처리할수 있는 엑기스라인 환라인 원료농축라인을 갖춰 건강식품 엑기스와 미용제품 비누와 화장품을 생산 인터넷 통신판매 및 서울 재기동 소재 동의보감 외국인 전용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다.

토종 백년초의 한국식품연구원 성분분석에 의하면 5월에 수확한 줄기 및 성분은 과일에 비해 열량은 낮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능성이 크고 특히 칼슘과 비타민 c가 풍부 관절염 및 골다공증예방을 위한 가공식품 개발도 가능하다고 나타났다.

이에따라 신안군은 백년초의 기능성분을 이용한 특산주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7월 순천대학교에 용역을 의뢰했으며 토종백년초의 부위별 기능별 성분분석과 특산주 개발 방향 타지역 특산주와 차별화 전략등 특산주 개발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어 내년 7월 이면 특산주를 맛볼수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백년초는 신비의 식물로 백가지 병을 고치고 먹으면 백년을 산다고 하여 백년초라고 예로부터 전해오고 있다.

백년초는 높이가 30cm정도 자라다가 가을에 열매가 열리면 열매의 무게에 의해 누워서 자라며 여름은 성장기로 6월초에 꽃이 피고 가을엔 빨간 열매가 되며 겨울에는 노지에서 보내기 위해 스스로 수분을 없앤다. 식품 화장품, 주류의 원료가 되는 시기다.

백년초와 황토이야기는 지난 6월 제1회 섬드리 토종 백년초 꽃맞이 행사를 지도읍 소재 백년초 농장에서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 이날 행사때 백년초를 이용해서 만든 떡 실혜 두부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으며 백년초 묘종을 나누기 행사도 가졌다.

백년초와 황토이야기 홍일갑 대표는 신안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백년초는 항산화 항균활성이 뛰어나 건강식품 뿐만 아니라 미용제품쪽에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알로에를 능가하는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21농가가 7.3ha에서 계약재배하고 있는 토종 백년초를 앞으로 많은 농가에 종자를 확대 분양해 재배지를 30ha까지 확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의 토종백년초를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지도읍은 임자 대광해수욕장과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경유지로서 백년초 재배지를 단지화해서 6월 꽃 필때와 10월 열매 맺을때 도시권 소비자를 초청 관광상품화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김인수 소장은 토종백년초 재배가 마늘재배보다 2배 정도의 소득이 높다며 토종백년초를 이용한 제품들이 신안군을 대표할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기술센터가 기술을 적극 지원해 앞으로 국수 냉면 절편 식초등을 개발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우수상품 홍보와 다각적인 판매전략 수립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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