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익명의 기부 천사 온정 전달
- 현금 46만원 기부
유홍조 기자 | 입력 : 2022/01/10 [15:47]
지난 6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 50대 중반의 남성이 현금 약 46만원을 기탁했다.
남성은 신원을 밝히 않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좋은 일에 써달라”는 말을 남긴 후 황급히 떠났다.
신흥동은 기부자 뜻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신흥동장은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선행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