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목포 6․7․8번째’확진자 발생에 따른 발표문

코로나19 6번째, 7번째, 8번째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했다.

전남신문 | 기사입력 2020/06/28 [14:33]

코로나19 ‘목포 6․7․8번째’확진자 발생에 따른 발표문

코로나19 6번째, 7번째, 8번째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했다.

전남신문 | 입력 : 2020/06/28 [14:33]

  © 전남신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목포에서 코로나19 6번째, 7번째, 8번째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목포에서 약 석 달여 만에 발생한 이번 확진자들은 부흥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와 동거가족인 손자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결과 부부인 67번 확진자는 지난 23화순 전남대병원에서 진료 뒤 광주로 이동 후 6번 확진자만 무등산 사찰을 방문했습니다.

이후 확진자 부부는 광주 남구 소재 동생 자택에서 동생함께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에 양동시장을 들린 후 목포로 이동해 저녁부터는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던 중 먼저 6번째 확진자가 24일부터 가벼운 코감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증상이 계속되자 26일 오후 4시경 하당보건지소에 들려 안내를 받아 오후 5시 이전에 목포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검사기관에 진단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후 부부가 함께 오후 5시 이후 맑은샘 내과, 오후 530분 실로암약국을 방문한 뒤 오후 630분에 동부시장 1개 점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번 확진자는 오늘 오전 9시 민간검사기관의 양성 판정 후 오후 130분경 강진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했습니다.

시 보건소에서는 1040분경 자택을 방문해 6확진자 및 동거 가족인 아들과 손자(8번 확진자)의 검체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이후 오전 12시경에는 6번 확진자의 배우자인 7번 확진자, 증상발현 전인 25일 오전에 자택을 방문했던 손녀, 그리고 그 가족 2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사결과 7번 확진자도 양성판정되어 화순 전남대병원원 조치했습니다.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로 27일 오늘 새벽에 본인이 철업 중인 하당 공사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

67번 확진자는 모든 이동 시에 자차를 이용했습니다.

8번 확진자인 동거가족 손자 역시 양성판정되어 강진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했습니다.

현재 무증상 상태이며, 하당중학교 생으로 출석수업을 하는 24일까지만 등교했습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문화공동체(16:30~18:30), 복싱마스터학원(20:00~21:00)을 자전거로 방문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이라는 점을 감안, 교육당국과 협의해 검사 시행 등 특단의 대응책을 시행하겠습니.

동거가족인 아들, 비동거 손녀와 그 가족은 음성으로 판정되어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참고로, 광주 동생 부부도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하당보건지소 직원 1명과 내과 직원 4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약국 직원 2명은 진단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겹치는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도 신속대응팀과 우리 시 역학조사반에서 감염경로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데로 즉시 알리겠습니다.

추가로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지난 42일 이후 그동안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대적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우리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아직은 코로나19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뼈아픈 경고로 받아들이면서 시민 여러분께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가지 마시고 시 보건소 또는 1339번으로 문의하신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임이나 약속, 폐쇄된 공간 또는 다중밀집장소 이용을 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개인 간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명 한 명이 모두 방역의 주체입니다. 나의 작은 일탈이 자칫 내 가족과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가 차츰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확진자라 시민 여러분의 안타까움과 우려가 더욱 크실 줄 압니다.

우리 시도 지난 23일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갖고 코로19 대응상황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방역체계를 재정비하한편, 방역 강화 등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아쉬움이 더 큽니다.

하지만, 첫 번째 환자가 발생했을 때처럼 우리 모두가 다한 번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상황도 반드시 이겨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주의와 경계, 긴장감을 높여주십시오.

언제나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와의 싸움도 함께 이겨냅시.

감사합니다.

2020. 6. 27. 목 포 시 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