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 예방접종 등 민원업무 "잠정 중단"
김정훈기자 | 입력 : 2020/02/27 [16:41]
일반진료,예방접종,물리치료,보건증‧운전면허증발급등중단
코로나19상황종료시까지감염병대응에총력집중
목포시보건소 전경(사진제공=목포시청) © 전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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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28일부터 목포시보건소(하당보건지소 포함)의 일반진료및 예방접종등 민원업무가 잠정중단 된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 업무및 일반진료 업무중단 협조요청에 의해 "앞으로 지역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집중"한다.
이에따라 목포시보건소도 코로나19 종료시까지 일반진료및 건강진단,예방접종,물리치료,치과,보건증발급,운전면허발급등 민원업무를 전면중단하고,감염병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게 된다.
단,보건증과기숙사용 건강검진은 하당보건지소에서 할수있다.
한편 목포시는 감염병대응 업무에 집중할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사및 보건소 인력을 비상근무 체제로 재배치했다.
보건소관계자는“보건소 기능의 중단으로 불편이 크겠지만,국가적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결정된 만큼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진료및 예방접종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주고,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예방행동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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