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한라에서 백두까지 두체급 석권!

한라에서 백두까지 으라차차!! 명실상부 전국 최고 씨름단 입증

김정훈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18:17]

영암군민속씨름단 한라에서 백두까지 두체급 석권!

한라에서 백두까지 으라차차!! 명실상부 전국 최고 씨름단 입증

김정훈기자 | 입력 : 2020/01/28 [18:17]

 

▲  지난 25일개최된한라장사결정전에서 한라장사에 오른 최성환장사(사진제공=영암군청)   © 전남신문

 

영암군민속씨름단은지난22일부터27일까지충남홍성군홍주문화체육선터에서열린‘2020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한라장사와백두장사 2체급을휩쓸며명실상부대한민국최정상임을다시한번입증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2017창단지금까지21장사배출과전국체전2금메달획득으로우리나라명문씨름단으로서이름을알리며영암의우수농특산물을알리는영암군의홍보대사역할을톡톡히하고있다.

 

2020첫대회부터영암군민속씨름단은한라급의최성환,백두급의 장성우선수가장사에등극하는쾌거를거둬최강씨름단의명성에걸맞는 산뜻한출발을시작했다.

 

지난 25개최된한라장사결정전에서는최성환장사가정읍시청의정상호 선수를30으로제압하며‘떡국장사’라는닉네임답게설날대회에서만4차례,8번째한라장사타이틀을차지했다.

 

이날오창록 장사는준결승전에서정상호선수에게아쉽게패했지만3-4결정전에서동작구청남원택선수20으로누르고3위를차지했다.

 

이어26일날백두급의샛별장성우장사가증평군청김진선수를32 누르고꽃가마의주인공을차지했다.

 

지난해영월,용인대회에백두장사에이어천하장사까지등극했던장성우 장사는이번백두장사등극으로4회장사타이틀을차지하며백두급신흥강자임을다시한번전국에알렸다.

 

 

이날8강에올랐던윤성민선수는증평군청장사에게패해6위를차지했다.

 

이번설날대회에서는영암대표농·특산물인 달마지쌀과황토고구마 3시간15동안KBS1TV방송에노출하는홍보효과를거양했다.

 

직접경기장을찾아경기를관전하며씨름서포터즈와함께열띤응원을펼친전동평영암군수는“이번선수의장사등극을통해영암군민속씨름단이한국씨름의주역임을다시증명했다”며“계속해서영암군 민속씨름단이한국씨름과영암군의이름을알릴있도록노력을아끼지않겠다.”고전했다.

 

한편,오는30일에는대한씨름협회에서매년우수한성적을거둔선수에게수여하는우수선수상소식이전해졌다.이번시상식에는한라급 오창록,백두급장성우,최우수선수상에최정만장사가선정되어다시 한번 영암군민속씨름단의위상을높이는계기가마련됐다.

 

영암관계자는올해는대한민국씨름의역사를 새롭게만들어가는씨름부흥의해로만들자는목표로시작한만큼영암군이 대한민국씨름의메카로굳건히자리잡을있도록중앙정부와대한씨름협회의씨름 활성화정책에부합하는시책을적극추진하고, 찾아가는씨름교실등을통해영암군민과함께하는씨름단이 있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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