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1004섬 도서지역 월동조류 동시센서스 실시

Ⅰ급 흰꼬리수리, Ⅱ급 큰고니, 참매 등 멸종위기조류 8종 확인

김정훈기자 | 기사입력 2020/01/08 [14:23]

신안 1004섬 도서지역 월동조류 동시센서스 실시

Ⅰ급 흰꼬리수리, Ⅱ급 큰고니, 참매 등 멸종위기조류 8종 확인

김정훈기자 | 입력 : 2020/01/08 [14:23]

▲    흰꼬리수리(사진제공=신안군청)© 전남신문

 

신안군(군수박우량)관내도서지역에서월동하는조류현황을파악하기위해지난해1220일부터27일까지가거도, 만재도, 태도, 흑산도, 대둔도5지역에서겨울철조류동시센서스를실시했다고밝혔다.

 

도서지역겨울철조류동시센서스를실시한결과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매와흰꼬리수리, Ⅱ급큰고니, 큰기러기, 솔개, 조롱이, 새매, 참매8종을포함하여5810,784개체가월동하는것이확인됐다.


특히, 이번에관찰된멸종위기조류큰고니는주로천수만, 금강하구, 주남저수지규모가습지에서월동하는종이지만이례적으로육지와100km 이상떨어진도서지역에서관찰됐다.

 

이처럼신안섬에다양한멸종위기종이찾아온이유는그동안민·관협력환경보전에의한결실의과장이라판단된다.

 

이번조사에서확인된최우점종은괭이갈매기로8,557개체였으며, 하태도에서만8,000개체(79%)대규모로월동중인것으로확인됐다.

 

괭이갈매기는국내무인도서에서집단으로번식하는대표적인여름철새다.

이외에도흔한텃새로알려진직박구리700개체가무리를이루어이동하는것이목격되기도.

 

조류동시센서스는국내철새도래지의여러지역을대상으로월동하는조류나주요종을동시에모니터링해정확한개체수를파악하는조사로대부분내륙의주요습지를대상으로한다.

 

하지만이번에군에서추진한동시센서스는육지와도서지역을대상으로진행한사례이다.

 

가거도, 태도, 만재도, 흑산도관내도서지역은, 가을철에이동하는철새들의주요중간기착지로알려져있었으나, 이번조사를통해겨울철새의중요한월동지역임이추가로확인됐다.

 

신안군은철새와서식지보전을위해매년’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과‘국제철새심포지엄’을개최하고있는데, 이번에추진한‘도서지역겨울철동시센서스’또한일회성이아닌매년정기적으로실시할예정으로겨울철신안군에도래하는월동조류의현황을지속적으로파악해철새서식지와생물다양성보전을위해최선을다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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