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동생과 함께 형제애 마라톤 질주 훈훈한 감동!!!

해군3함대 황세웅 중사, 지난 9일 진해 마라톤 대회에서 사지마비 동생과 함께 5km 완주

김정훈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12:37]

휠체어 탄 동생과 함께 형제애 마라톤 질주 훈훈한 감동!!!

해군3함대 황세웅 중사, 지난 9일 진해 마라톤 대회에서 사지마비 동생과 함께 5km 완주

김정훈기자 | 입력 : 2019/11/22 [12:37]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소장) 소속 3훈련전대 황세웅 중사와 동생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황 중사는 지난 9일(토) 진해에서 개최된 ‘해군과 함께 달리는 제12회 진해 마라톤 대회’에 휠체어 탄 동생과 함께 참가해 완주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     ‘제12회 진해 마라톤대회’에서 형 황세웅 중사가 동생 황인호씨의 휠체어를 끌면서 5km 마라톤 질주를 시작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3함대© 전남신문


황 중사의 동생 황인호 씨는 5년 전 사고로 경추신경을 다쳐 사지마비 1급 장애 판정을 받게 됐다.

인호 씨는 긴 투병생활 중 매우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의지를 가지고 재활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 휠체어를 타고 팔을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됐다.

▲    ‘제12회 진해 마라톤대회’에서 5km 마라톤을 완주하고 형 황세웅 중사와 동생 황인호씨가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3함대© 전남신문


황인호 씨는 5년간의 병원생활 후 지난 10월 31일(목)에 퇴원해 세상에 나왔다. 사회에서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기위해 해군 간부인 형과 함께 5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황 중사는 따뜻한 형제애로 동생의 휠체어를 끌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국 코스를 완주했다.

▲    ‘제12회 진해 마라톤대회’에서 5km 마라톤을 완주하고 형 황세웅 중사와 동생 황인호씨가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3함대 © 전남신문


황세웅 중사는 “저와 동생은 지금까지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었고 음악밴드 활동도 같이 할 정도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동생이 하루빨리 완치해서 예전처럼 함께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호씨는 “형은 항상 자랑스럽고 듬직했다. 형을 보며 많은 힘을 내고 있고 꼭 재활에 성공해서 형처럼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