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국비 100억 확보

김정훈기자 | 기사입력 2019/10/10 [13:15]

무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국비 100억 확보

김정훈기자 | 입력 : 2019/10/10 [13:15]

▲     ©전남신문

무안군(군수김산)은 지난 8일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심의'를 통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 근린형에 선정돼 마중물사업비167억원(국비100억원)을 확보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은 재개발,재건축등 전면 철거위주의 대규모 주거정비 보다는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반영한 장소성을 유지할수 있는 주민 주도형 도시 재생 으로 변화하고 주거복지, 일자리창출, 공동체 회복등 사회 통합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무안읍은 과거 무안군의 경제·사회·문화적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들어 인구감소및 정체, 고령화, 남악신도시개발및 전남도청 이전등에 따른 도심 공동화현상이 심화되고, 사업체 수 감소및 노후 건축물 비율증가로 상권쇠퇴등 도심기능이 쇠퇴하고 있어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또한,무안읍 상권의 중심지인 중앙로및 낙지거리 일원은 협소한 도로, 불법주정차, 노후상가및 빈점포 등으로 무안군의 대표상권 기능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물리적 환경변화를 위한 지역 특화사업 발굴이 필요하며, 관내 초당대학교, 목포대학교의 청년등 인적자원을 활용한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역량강화 교육, 지역리더 육성등을 통한 창업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무안읍 가로정비 사업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상인대학 자원조사 3회실시, 2018년 상가현안과 제발굴회의, 무안군제1기, 제2기 도시재생 대학운영을 추진하고,2019년에는 전담조직 설치및 추진단구성,전문가워크숍,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며, LH한국 토지주택공사및 사회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하고, 중심상가 상인회와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현상) 방지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또한,무안군 도시재생 전략계획및 활성화계획,선도지역 지정에 관한 사항등에 대해 주민공청회및 군의회 의견청취,전문가컨설팅, 군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거쳐 최종확정된 사업계획을 올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신청·접수했다.

 

신청접수된사업계획은사전적격성검증등서면평가를거쳐현장실사를진행했다. 7명으로구성된평가단은무안군에방문해사업대상지현장을직접돌아보며, 주민들의호응과사업추진에대한적극적인의지가잘피력돼사업선정을받는데큰계기를마련했다. 이후최종평가및실무위적격성검증, 도시재생특별위원회심의를통해최종선정발표됐다.

 

이번에 선정된 무안읍 성남리 일원은“꿈틀꿈틀생동하는행복무안”이라는 비전으로 인구감소및 고령화,남악 신도시 성장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등에 대비하고 쇠퇴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위한 세부사업을 수립해1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예정이다.

 

“꿈틀꿈틀”은 무안군의 특산물인 낙지가 움직이는 형상으로, 쓰러진 소도낙지를 먹고 벌떡 일어나듯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무안읍을 비롯한 무안군 전체가 더욱 활기넘치는 도시가 되기를 염원하는 것이라 할수있다.

 

무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사업면적135,501㎡에▲주거복지및삶의질향상,▲일자리창출및도시활력회복,▲공동체회복및사회통합,▲도시경쟁력 회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각각의추진 전략및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

 

세부사업 으로 생활환경 개선에는 집수리지원,보행로정비,주민공동 이용시설 조성이 있으며, 골목 경제활성화에는 원기회복 활력사업,무안 상상창작소 조성이 있다.

 

지역공동체 회복에는 주민 역량강화 사업이 있으며, 도시 경쟁력 회복에는 LH행복 주택사업과 더불어 부처협업및지자체 사업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집수리 지원 사업은 노후 저층 건축물에 대해 집수리 사업단을 통한 외부 경관개선사업으로벽면보수및 지붕개량을 지원하고,물리적 환경변화를 통해 정주공간및 주거환경의 질을 개선 하고자 추진하는사업이다.

 

컨설팅 비용을 포함해 집주인에 대한 현물 보조이며,자부담10%가 있고 주거급여와중복수혜는 불가하나,임대료 상승률제한등 상생협약 체결시 자부담을5%로 인하 할수있다.

 

보행로 정비는 중앙로 인근 골목상권 일원에 방문객등 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테마길을 조성해 머무르고 쉴수있는 골목길로 정비하고자 하며, 통학로 정비는 불무로 일원에 보도및 교차로 동시보행 신호를 설치해 교통안전및 보행편의증진을 위한 개선사업을 시행 하고자 한다.

 

또한,범죄안전에 취약한곳에 지능형CCTV,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주민공동 이용시설은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의 거점커뮤니티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주거지 주차장과 스마트분리수거함 설치,공동빨래방,공중화장실,어린이놀이터등을 조성해 주민간 소통의장을 마련하고 거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한시설로 이용되도록 확충하고자 한다.

 

원기회복 활력 사업은 주민 공동이용 시설과 인접해 복합문화 전시공간과 어울림 마당 등을 조성하고 상호 연계될수 있도록하며,방문객 에게는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은 소득창출로 이어지도록해 도시재생 사업으로 인한 갈등요소를 최소화 하고 소통과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할것이다.

 

무안 상상창작소는 중앙로내에 빈상가 건물을 리모델링 하고 도시재생 지원센터 이전및 창업공간,오픈부엌등을 조성해각종교육프로그램운영및사업발굴,컨설팅을지원할예정이며,집수리사업단,청년협의체등 거버넌스 체계구축의 중추적인역할을 수행할 거점공간으로 활용 될수 있도록 지원 하고자 한다.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는 소프트웨어(S/W) 지원사업으로 도시재생 대학등 주민공동체역량강화, 주민스스로가 사업을기획해 실행능력을 배양하는 주민 공모사업, 주민협의체등 지원을 위한 도시재생 거버넌스,마을관리협동 조합등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초기 사업비를 지원해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하는 마을 유지관리,도시재생 지원센터운영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현대화 사업으로 이전한(구)전통시장 부지에 도시재생 기금1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255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꿈틀이복합센터,도시숲,보건소 이전등은 부처간 협업및 연계를 통해 생활SOC 공급확대및 도시재생 사업의핵심 거점공간을 마련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하고자 한다. 특히, LH행복주택은청년·대학생·저소득층·고령자등1~2인가구에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해 도심지내 주거기능을 확보하고 행정·복지·문화기능강화등 압축 도시기반 마련을 통한 무안읍 도심기능 회복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접시행 하고 사업비는 9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안군은 무안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누구나 가보고싶고,누구나 살고싶은 전남 서남권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무안 시승격및 주요관광 사업의 활성화 등에도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다.

 

김산 무안군수는“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관심이 만들어낸 성과이자 결실이며, 앞으로도 주민과함께 지역 맞춤형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및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