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예비특보로 하루 연기...임자도 깡다리 축제 8일~9일이틀간개최

축제조차 일정대로 치르기 힘든 섬

김정훈기자 | 기사입력 2019/06/07 [12:13]

강풍예비특보로 하루 연기...임자도 깡다리 축제 8일~9일이틀간개최

축제조차 일정대로 치르기 힘든 섬

김정훈기자 | 입력 : 2019/06/07 [12:13]

전남신안군(군수박우량)7일부터임자도에서개최하려고했던‘섬깡다리축제’를하루연기해8일부터9일까지개최한다고밝혔다.

당초 일기예보상 날씨가 좋지않아 본 축제를 취소하려했지만,최근날씨가호전된다는 기상예보가 있어 하루 연기하고, 축제를 실시하면 지역민과향우민,관광객등 즐거움을 줄수있을것으로판단,8일부터2일간축제를열기로했다. 임자도를비롯한해당수역에7강풍예비특보를발효,강풍예비특보영향으로7일에는파도가2미터~ 4미터로일어여객선운항이통제될가능성이높다.

신안군관계자는“섬은육지와달리바람의영향을크게받는다”면서“섬에서는바람이세게불면여객선도다니기때문에축제를예정대로하고싶어도하지못한다”고고충을토로했다.

관계자는“섬은육지처럼쉽게오갈있는것이아니기때문에기상의향을매우민감하게받는다”면서“섬주민들이흑산공항처럼소형공항이나 연륙교를간절히바라는것은기상악화로발이묶이는답답한현실에서최소한의이동권을보장받고자하기때문”이라고설명했다.

김인석임자도깡다리축제추진위원장도6만에다시개최하는깡다리축제여서우리주민들도전부터열심히준비해왔다”면서“그런데주간예보가하필이면당초계획했던축제개최일에강풍이분다고나와서축제를취소할까하는고민까지했다”고전했다.

추진위원장은“바람은여객선안전운항이나여행객들의안전문제로바로직결되기때문에축제일정을어떻게것인가하는문제를매우신중하게판단수밖에없다”면서“그래도하루만늦추면날씨는좋아진다고기상예보가떠서8일부터9일까지축제를열기로했다”고소개하고, “많은분들에게우리임자도깡다리의우수한맛을보여주기위해준비한축제이니많이방문해주시라”고당부했다.

8일부터시작되는‘임자도깡다리축제’는깡다리젓갈담그기시식행사와수산물깜작경매, 깡다리가요제, 난타공연과초청가수공연다채로운프로그램이준비돼있다.  

또한축제장을찾는관광객들에게깡다리를직접구입할있도록직거래판매코너를운영한다. 특히40여년당시각종새우젓젓갈을저장장소로사용하였던전장포토굴도관광객에게개방할예정이다.

 ‘깡다리’는강달어의신안군방언으로, 지역에따라황석어, 황새기로불리는농어목민어과어종이다. 주로5~6월에포획되는깡다리는70년대에는신안임자도전장포와비금도원평항에서는파시(波市)열릴정도로유명세가있는어종이다. 현재신안군깡다리잡이배는90여척으로연간2,300이상을잡아41원의위판고를올리고있다.

한편, 신안군은지난4도초도간재미축제, 5흑산도홍어축제를시작으로6깡다리, 병어, 밴댕이, 7민어, 9불볼락, 10왕새우, 낙지, 11새우젓제철에가장맛있고많이잡히는시기에맞춰지역수산물축제를개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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